주식을 하며 사고 파는 것으로 수익을 내는 것도 생각하시지만 그 외에 기업을 잘 선택해서 배당금을 지급 받는 거를 통해서도 수익을 내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삼성전가 주가 전망과 배당금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 반도체 겨울이 오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국내 반도체 업체인 삼성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도 동기분 대비 50% 감소한 6조 9,000억 원이 나올 것이라는 증권사들의 예상이 나왔습니다. 에프앤가이드의 4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8조 2,577억 원으로 나왔습니다만, 실제 현실은 더 냉혹할 것으로 보이네요.
- 여러 증권사들이 에프앤가이드의 예상치보다 낮은 수치를 예상실적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주가도 만만치 않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요.
삼성전자 주가 예상실적
- 매출 : 73조 7,000억 원
- 영업이익 : 6조 9,000억 원
이런 전망의 배경에는 메모리 가격 하락 속도가 만만치 않기 때문입니다.
D램의 고정거래 가격은 23% 의 하락을 보였습니다.
이는 D램 업계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로 빠른 하락세입니다. 경기가 위축되고, 이에 따라 IT 수요가 급감했습니다. D램을 소유한 업체들은 재고 소진을 위해 가격을 낮추고 있습니다.
공급자인 삼성전자도 공급과잉 우려로 인해 1분기 D램 가격을 10% 인하할 예정입니다만, 수요 부진은 어쩔 수 없는 상황으로 당분간 실적 하향세는 유지될 것으로 보는 견해가 많습니다.
- 반도체 부문의 수익성 강화에 한 축을 담당하게 하려던 파운드리마저 TSMC에 밀려 계속해서 시장점유율이 빠지고 있는 것도 삼성전자 실적 부진의 한 원인입니다.
- 2022년 2분기에는 16.4% 의 점유율을 보였으나 3분기에는 15.5%로 1%가량 하락했습니다. 반면 경쟁사인 TSMC는 53.4% 에서 56.1% 로 3%가량 상승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 애플이 TSMC에서 아이폰을 생산하기로 하고, 미국에 52조 원을 투자해 애리조나 2 공장 신설을 추진하는 등 미국과, 미국 기업과의 반도체 동맹이 공고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삼성이 자랑하는 3 나노 공정이 미국에서 진행될 예정이라 삼성과의 경쟁이 더 심화될 것으로 보이네요.
- 삼성전자 주가는 현재 59,700원에서 60,000원 사이를 오가고 있습니다. 잠깐 동안 6만 원을 넘어 기대감을 주기도 했으나 이번 실적 발표를 계기로 더 악화된 투자심리를 대면하게 되었습니다. 연말이라 산타랠리 등을 기대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글쎄 지금 같은 상황에서 가당키나 한 얘기인지 모르겠습니다.
PER 10.89배
PBR 1.21배
배당수익률 2.42%
PER | 10.89배 |
PBR | 1.21배 |
배당수익률 | 2.42% |
삼성전자 우 주가는 54,300원에 거래 중입니다. 보통주와 우선주 모두 전반적인 거래 동향은 모두 비슷하게 보입니다. 삼성전자 배당금과 삼성전자 우배당금 금액 자체는 같지만 주가가 더 낮으니 배당수익률은 2.67% 로 약간 좋게 나옵니다. 사실 이정도 배당금으로 만족할만한 상황은 아니죠. 특별배당금이라도 나와야 할 텐데 완전히 잘못된 기대겠죠?
- PER 9.89배
- PBR 1.10배
- 배당수익률 2.67%
여기까지 삼성전자 4분기 실적 주가 전망과 삼성전자우 주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반도체 산업 전체에 드리운 겨울이 언제까지 갈지 모르겠네요. 일단은 좀 웅크리고 버텨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도 최대한 웅크리고 있는 중입니다.
보통주와 우선주의 차이점
보통주란 이름 그대로 보통 주식입니다. 보통주 보유자는 회사의 주요 경영 상황에 대한 의결권을 행사하여 회사 경영에 참여할 수 있으며, 배당금을 지급받습니다. 삼성전자 주가
반면 우선주는 경영 상황에 대한 의결권이 없어 경영에 참여할 수는 없지만 회사가 제공하는 이익, 이자 배당, 잔여 재산 분배 등에 있어서 우선권이 있는 주식입니다.
구분 | 의결권 | 배당 |
보통주 | O | 우선주 대비 낮은 배당률 |
우선주 | X | 보통주 대비 높은 배당률 |
한국에서는 일반적으로 회사명+우로 표기됩니다. (ex : 삼성전자 우, LG화학 우, 현대차우)
회사의 입장에서는 우선주 발행을 통해 경영권에 대한 위험 없이 자금을 조달하고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더 높은 배당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회사명이 우 B로 표기되는 우선주도 존재합니다. 이는 1996년 상법 개정 이후에 발행된 우선주들을 의미합니다. 삼성전자 주가
(ex: 현대차 3 우 B, 두산 2 우 B, 한화 3 우 B)
여기서 B는 Bond(채권)을 의미하는데 일반 우선주는 배당이 의무가 아니지만 B가 포함된 우선주는 반드시 배당을 지급해야 하는 주식입니다.
구분 | 배당의무 |
우선주 | X |
우선주B | O |
삼성전자 배당률
삼성전자는 꾸준히 배당금을 늘리고 있습니다. 2017~2021년까지 총 5년 동안 시가배당률은 1.67%~3.70%였습니다.
특히 2020년에는 삼성전자 주가 주주환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특별 배당금 1,932원을 지급해 2020년 삼성전자 주가 대비 배당률은 3.70%에 달했습니다.
올해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삼성전자 주가 1,444원의 배당금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현재 회사가 약 130조 원이라는 막대한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올해도 2020년과 같이 특별 배당금을 지급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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